철새 서식지 훼손논란 7년 답보 끝…부산 대저대교 환경영향평가 통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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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 서식지 훼손논란 7년 답보 끝…부산 대저대교 환경영향평가 통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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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착공·2029년 준공 목표


서부산권의 극심한 교통난을 해소할 핵심 시설인 부산 대저대교(강서구 식만동~사상구 삼락동 사상공단) 건설 사업이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고, 이르면 올해 6월 착공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식만~사상(대저대교) 도로건설공사’ 환경영향평가가 통과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는 공식 입장을 21일 발표했다. 대저대교는 부산 강서구 식만동에서 사상구 삼락동 사상공단을 연결하는 낙동강 횡단 교량으로 서부산권과 도심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를 구축해 일대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3956억 원을 투입해 2029년 준공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10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며 본격화됐다. 이후 2016년 환경부 전략환경영향평가로 노선 초안이 나왔으나 철새 서식지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4가지 노선을 놓고 시와 낙동강유역환경청, 환경단체가 논의했으나 지난 7년 동안 답보상태였다. 

시는 4가지 노선을 검토한 끝에 사업비와 도로 혼잡도 분산 효과 등을 고려해 원안이 최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다만 겨울 철새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량 구조물 높이를 48m에서 24m로 대폭 낮추고 뾰족한 탑 모양 대신 일반 평면교로 형태를 바꿨다. 고니류 등 철새 서식지 보강을 위해 교량이 지나가는 인근 삼락·대저생태공원에 각각 25만 ㎡, 74만 ㎡ 규모의 대체서식지 조성 계획도 보강했다. 시는 문화재청과 문화재 현상변경 협의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착공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르면 올해부터 보상 절차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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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행사

    (주)지사글로벌개발

  • 시공사

    GS건설

  • 사업기간

  • 자금관리

    교보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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