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시내버스공영차고지 준공…29일부터 개편 노선 운행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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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 14:02
부산 강서구가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준공에 따라 강서구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던 부산시 시내버스 개편 노선이 오는 29일 새벽 첫차를 기해 일제히 운행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강서구는 신도시 등 지역 개발이 연이어 진행되면서 주거인구와 출퇴근 유동인구가 계속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버스노선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구민을 위해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대중교통 실태분석 및 버스체계 개편 용역'에 착수했다.
강서구는 신도시 등 지역 개발이 연이어 진행되면서 주거인구와 출퇴근 유동인구가 계속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버스노선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구민을 위해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대중교통 실태분석 및 버스체계 개편 용역'에 착수했다.
구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부산시와 긴밀히 협의한 끝에 대규모 노선 개편을 실시했다. 강서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에는 태영, 금진, 영신 시내버스 3개사 179대가 입주하게 되며, 강서차고지 발 시내버스 시대를 열 막바지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시내버스 개편이 시행되면 강서구를 경유하는 시내버스는 총 10개 노선, 95대가 증가하게 되어, 그간 버스가 들어오지 않았던 가락, 화전 등 지역에는 노선이 신설되고, 노선 수가 부족했던 녹산산단, 명지동 등 지역에는 노선이 증편되는 등 지역주민의 대중교통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내버스 개편이 시행되면 강서구를 경유하는 시내버스는 총 10개 노선, 95대가 증가하게 되어, 그간 버스가 들어오지 않았던 가락, 화전 등 지역에는 노선이 신설되고, 노선 수가 부족했던 녹산산단, 명지동 등 지역에는 노선이 증편되는 등 지역주민의 대중교통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서구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연계한 마을버스 노선 개편작업도 신속히 추진해 마을버스와 시내버스 간 연계성을 높이고, 시내버스 노선 확충으로 중복되는 마을버스 노선을 조정하는 등 효율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마을버스 노선 부족에 따른 대안으로 한정면허 버스 도입 구간도 함께 검토에 들어갈 방침이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이번에 개편 시행되는 시내버스 노선들이 잘 자리를 잡아 구민의 불편을 해소해주길 기대한다"면서 "구민의 발이 되는 대중교통의 이용 편의가 더욱 향상되고, 구민의 실질적인 이동권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이번에 개편 시행되는 시내버스 노선들이 잘 자리를 잡아 구민의 불편을 해소해주길 기대한다"면서 "구민의 발이 되는 대중교통의 이용 편의가 더욱 향상되고, 구민의 실질적인 이동권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